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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두 차례 연습 경기서 '5타수 5안타' 맹타


'타격 트리플 크라운'에 빛나는 롯데 이대호(24)가 연습 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대호는 20일 가고시마 가모이케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연습경기 1차전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8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 역시 4번 타자로 나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대호는 지금까지 나선 두 차례 연습 경기에서 5타수 5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대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지바 롯데 선발 구보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선두 타자로 나선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지바 롯데 두번째 투수 나루세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호세 역시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밖에 7회초 대타로 나선 최경환은 2사 만루 찬스에서 우전 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투수로는 선발로 나선 김수화가 2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구원 등판한 임경완도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올 시즌 팀의 마무리를 맡을 카브레라는 최고 구속 151km의 광속구를 뽐냈다.

조이뉴스24 최정희기자 smil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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