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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Z작전'의 핫셀호프, "다이애나비 내게 반했었다"


 

'전격 Z 작전'으로 잘 알려진 배우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지금은 고인이 된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에 자신에게 반했었다고 주장했다.

피메일퍼스트는 13일(현지시간)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최근 펴낸 자선전을 통해 '1993년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만났을 때 두 사람 사이에 불꽃이 튀었다'고 서술했다고 보도했다.

자서전 '풍파(Making Waves)'에서 핫셀호프는 '만약 상황이 달라졌다면 다이애나와 사귀었을 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핫셀호프는 지난 1993년 한 자선 행사에서 다이애나비와 처음 만났다고 적고 있다. 당시 다이애나비가 그에게 "옷이 정말 잘 어울려요"라고 말했으며 그는 "당신도 그래요"라고 화답했다는 것.

핫셀호프는 또 "내가 워낙 늘씬했기 때문에 그녀는 내게 반했다. 그녀 또한 늘씬했으므로 나도 그녀에게 반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결혼한 몸이었으며 나 또한 그랬다. 만약 상황이 달랐다면 나는 그녀와 사귀었을 지 모른다. 결국, 친구로 남길 원했으며, 그녀와 절친하게 지냈다"고 털어놨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지난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데이비드 핫셀호프는 우리나라에서 TV 드라마 시리즈 '전격 Z 작전'을 통해 잘 알려졌으며, 'SOS 해상 구조대'로 유명하다. 최근 가수 겸 배우인 파멜라 바흐와 이혼했다.

조이뉴스24 이설영기자 roni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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