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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난 그 친구 속모르지만 느낌은 있었다"


 

가수 전인권이 다시 한번 영화배우 故이은주와는 사랑하는 관계였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29일 분당의 한 까페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난 그 친구 속을 모르지만, 느낌은 있었다"며 "나는 사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가 날 좋아해주는 데 그걸 굳이 얘기 안하고 무덤까지 가져가야 했냐"며 "그녀는 내게 중요한 몇 마디를 얘기했고, 조금 특별한 자리에서 어떤 것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인권은 "이은주가 자신이 힘든 시간에 '그런 게 사랑이 아니냐'는 얘기를 했다"며 짝사랑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은주 얘기가 왜 그렇게 커지고, 네티즌들이 허무해졌나 궁금하다며 "내가 말한 건 한 인간에게 사랑에 대해 한 말이다. 내게 그렇게 심하게 해도 되나"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전인권은 "난 사랑을 안다, 사랑을 많이 해봤고. 사랑은 광범위한 것이다"며 자신의 사랑에 대한 신념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 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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