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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LA서 휠체어선수단 따뜻한 격려


 

배우 최수종이 미국 LA에서 만난 한국의 휠체어 마라톤 선수단과 따뜻한 저녁식사를 가졌다.

최수종은 한류를 소개하고 아시안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파워 코리아 2006' 행사의 공동 MC로 LA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LA 마라톤대회에 참석하는 한국 장애우들의 소식을 듣게 됐다.

최수종은 이들 장애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회 전날인 18일 6명의 한국 휠체어 마라톤 선수단을 저녁식사에 초대한 것.

이 자리에서 최수종은 선수단과 식사를 하면서 사연을 듣는 등 대화를 나눴다. 여러 사연 중에서 특히 그의 눈시울을 적신 것은 선천적으로 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태어난 11살 박진희 양의 이야기.

이어 "비록 신체적 불리함을 지녔지만 승리보다는 목표를 이루려하는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경기 당일 그들의 옆에 있지 못하지만 마음은 그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크고 작은 선행으로 대표적인 모범 연예인으로 꼽히는 최수종은 지난 1월 굿네이버스 자선기금 행사에 참석, 부인 하희라와 함께 자선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배영은 박은경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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