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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빌런 김무열, 수어로 전한 진심…감동 무대인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수어로 감사 인사를 건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범죄도시4'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김무열은 자신의 소개 차례에서 갑자기 마이크를 내려놓고 수어를 하기 시작했다.

배우 김무열이 영화 '범죄도시4' 무대인사에서 수어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SNS]
배우 김무열이 영화 '범죄도시4' 무대인사에서 수어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SNS]

그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무열입니다. 모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수어로 전한 뒤 다시 마이크를 들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해 환호를 이끌었다.

옆에 있던 장이수 역 박지환은 김무열에게 '이름'을 뜻하는 수어를 확인한 후 "제 이름은"이라고 수어로 말한 뒤 허리춤에 찬 경찰 배치를 들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SNS에서 큰 화제가 됐고, 수어를 준비해온 김무열에 "감동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무열은 '범죄도시4'에서 특수요원 출신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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