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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지원, 기억 되찾았지만 김수현은 교통사고 '충격 엔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김수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7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는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무죄 선고를 받고 풀려난다.

이후 홍해인(김지원)은 기억을 잃기 전 백현우를 위해 자신이 준비했던 이벤트를 알게 되고, 이벤트 장소에서 백현우를 만난다.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사진=tvN]

자신이 준비한 꽃다발에는 "백현우. 내가 기억 못 한다고 결혼식 안 하고 어영부영 같이 살 생각 하지마. 이왕 이렇게 된 거 난 웨딩드레스 한 번 더 입어야겠어"라는 내용의 카드가 있었다.

이를 본 홍해인은 "내가 그랬을 리가 없다"고 혼란스러워 했고, 백현우는 "그래. 네가 그랬을 리 없다. 내가 그런 놈이었으면 네가 이렇게까지 했을 리가 없다. 그럼 의심을 좀 해라. 날 안 믿어도 좋은데 그럼 윤은성(박성훈)도 믿지 말라고. 윤은성은 그동안 널 지켜준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이 널 가족들로부터, 나로부터 고립시키고 있는 거라고"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혼란스러워하다 윤은성이 버리려고 했던 자신의 수첩을 찾아본다. 거기에는 수술 전 백현우에게 남긴 진심 어린 편지가 담겨있었다.

편지에는 "그 남잔 내가 기억을 지우고 싶지 않았던 이유고, 기억을 잃더라도 결국엔 살고 싶었던 유일한 이유야. 백현우는 마지막까지 내가 잊고 싶지 않은 이름이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제야 홍해인은 "미안해 백현우"라며 눈물을 흘렸다.

홍해인은 백현우를 만나러 갔지만 백현우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때 백현우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엔딩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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