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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VFX 감독 "유인원 묘사 더 정교해져, 감정 살아있다"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제작진이 영화 속 시각효과(VFX)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제작 웨스 볼)풋티지 영상 시사회와 시각효과 제작진 'Wētā FX'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8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은 영화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8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은 영화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한 인간들이 살아가는 땅에서, 유인원 '노아'가 의문의 인간 소녀와 함께 전작의 주인공 '시저'의 정신을 되찾아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에 대항하는 이야기다.

시각효과를 담당한 'Wētā FX'팀은 '반지의 제왕', '아바타', '어벤져스'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바 있다. 시각효과 감독 에릭 윈퀘스트는 "2005년 이후 '아바타' 등에 참여한 경험으로 혹성탈출 시리즈에도 계속 참여해 왔다"며 "시리즈가 계속되는 동안 캐릭터(유인원) 묘사의 정교함을 높여갔다. 그 어느 때보다 감정이 살아있는 유인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노아는 모든 것에 의문을 품고 유인원과 인간의 운명을 가를 선택을 한다. 주인공들이 처하는 위험을 표현하기 위해 시드니 등에서 야외 로케이션 등을 진행했다"며 "인물, 배경의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배우 오웬 티그가 주인공 노아를 맡는다. 캐빈 두런드는 악역 프록시무스, 프레이아 앨런은 인간 소녀 노바를 연기한다. 5월 8일 개봉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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