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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32개월 아이 비공개, 아내 부정적+두 번 결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가 육아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구라와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 박철환 한지인PD가 참석했으며, 김용건은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에서 김구라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에서 김구라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에 평균 나이 5세 자녀들을 키우는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쉰둥이 파파클럽'을 결성해 꽃중년들만의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프로그램이다.

77세의 나이에 득남한 김용건, 51세에 장남, 56세에 차남을 얻은 신성우, 52세에 딸을 얻은 김구라, 46세에 득녀, 51세에 득남한 안재욱, 50세에 둘째 딸을 얻은 김원준은 늦둥이 육아의 즐거움부터 고충까지 모두 전할 예정이다.

김구라는 "아이가 32개월 됐다. 많이 배우고, 집생각도 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육아 일상을 보여주는 것 대신 MC로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김구라는 "아이 예쁜 것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부모님의 마음인데, 저희 아내가 부정적인 생각이다. 이 분들과 다르게 결혼을 두 번 했다. 구질구질하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웃었다. 김구라는 "큰 애(동현이) 많이 보지 않았냐. 이혼한 가정도 동네방네 다 떠들어서, 현실이 이렇다"고 말했다.

과거 육아 프로그램을 거절했다는 김구라는 "아내가 원치 않았다. 아이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 포커스를 맞추면, 젊은 아빠들 사이에서 오는 짠함이 소화가 될텐데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거절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첫 회는 오는 4월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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