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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과 '공공의 적 2' 중 승자는?


 

'말아톤'과 '공공의 적 2' 중에서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005년 상반기 한국영화 기대작 2편이 오는 27일 나란히 개봉될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 조승우의 자폐 청년 연기와 가족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가족용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말아톤'과 한국영화 흥행 파워 1위의 강우석 감독이 연출하는 '공공의 적 2'가 바로 그 작품들.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2005년 가장 주목할 만한 영화'에서도 '공공의 적 2'와 '말아톤'이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17일 먼저 시사회를 개최한 '말아톤'의 시사 반응은 매우 호의적인 편. 눈물과 웃음이 쏟아져 나오는 분위기와 유례없는 취재 열기가 좋은 출발을 알린다.

하루 늦게 18일 시사회를 연 '공공의 적 2'는 전편의 설경구와 새로 투입된 정준호의 악역 연기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말아톤'의 시사 후 열린 간담회에서 정윤철 감독은 '공공의 적 2'와 동시 개봉되는 데 대한 걱정은 없냐는 질문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는 드물다"며 "한번쯤 생각할 기회를 주는 작품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설연휴에 극장가에서 본격 대결을 펼친 두편의 한국영화 '말아톤'과 '공공의 적 2'. 각각 개성과 매력을 앞세워 최근 뜸했던 한국영화 인기몰이에 나설 태세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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