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김민아 기상캐스터, 김희철과 함께 '이십세기 힛트쏭' MC 발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뉴트로 감성의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KBS Joy는 오는 27일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이십세기 힛-트쏭'을 선보인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의 음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올드 케이팝을 소환하고 재해석해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감성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예능이다.

'인간 주크박스' 김희철과 '워크맨' 등에 출연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메인 MC로 나선다.

이들은 1981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된 '가요톱10'은 물론, 현재 방송하고 있는 '뮤직뱅크'까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80~90년대 음악 콘텐츠를 재소환해 신개념 차트로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김희철과 단정한 외모와 반전되는 폭풍 입담과 '엉뚱한 4차원 매력'의 소유자 김민아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민아는 데뷔 이후 최초로 TV 예능 MC 자리를 꿰차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뉴트로는 단순 유행이 아닌 하나의 장르이자 문화가 되고 있다. 누구보다 트렌디하고 자유로웠던 청춘들과 지금의 청춘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은 오는 27일 밤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