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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김동욱X김재욱, 벼랑 끝에 몰렸다...또 자체최고


안내상, 최초 박일도 빙의자 아들이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손 the guest'가 최종장의 문을 열었다.

지난 10월31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5회는 평균 3.4% 최고 3.7%를 나타내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 윤화평(김동욱 분)은 최윤(김재욱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각각 사제와 경찰직을 박탈당할 위기에서도 최윤과 강길영(정은채 분)은 윤화평과 함께 할아버지 윤무일(전무송 분)을 데리고 사라진 양신부(안내상 분)를 쫓았다. 과거 양신부의 이상함을 꿰뚫어봤던 노신부에 의해 비밀이 밝혀졌다. 양신부가 최초의 박일도 빙의자인 이철용의 아들이었던 것. 사제의 길을 걷던 양신부는 20년 전 갑자기 변하기 시작해 "인간은 악마를 이길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악령과 감응한 윤화평은 주유소 직원이 손에 빙의돼 주인을 위협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황급히 주유소를 찾았지만 이미 범죄는 벌어진 후였다. 부마자는 쓰러지기 직전 세 사람을 안내하듯 박일도가 있는 곳을 가리켰다. 박일도에게 향하던 세 사람은 손에 빙의된 버스 기사가 승객 모두를 해한 현장을 목격했다. 주유소 직원도 버스 기사도 모두 양신부의 손이 닿은 사람들이었다. 이어 박일도에 감응한 윤화평은 박일도가 계양진 덕령마을에 있음을 알아냈다. 덕령마을은 양신부가 처음 봉사단체를 시작했던 곳이기도 했다.

덕령마을은 범상치 않은 악령의 기운에 휩싸였다. 양신부를 만났던 요양원 원장은 손에 빙의돼 가족을 해치려 했다. 가까스로 현장을 덮쳐 비극을 막았지만 손과 마주한 최윤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꼈다. 윤화평은 최윤이 죽음을 암시한 부마자의 예언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았다. 양신부가 할아버지를 데리고 요양원으로 향했음을 확인한 세 사람은 다급히 움직였다. 최윤은 요양원 옥상에서 마주친 양신부를 처단하려 했지만 찌를 듯한 고통을 마주했다. "마지막은 이미 시작됐다"는 양신부의 말과 함께 어둠의 기운이 온 마을을 덮쳐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손 the guest' 최종회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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