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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선발 출전, 아우크스부르크 승리에 일조


기성용 교체 출전 기회 얻어, 이승우는 결장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어린 왕자' 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이 부상에서 돌아와 처음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의 HDI 아레나에서 2018~2019 분데스리가 9라운드 하노버96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승점 12점이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9위가 됐다.

급성 신우신염으로 10월 A매치에 차출되지 않았던 구자철은 지난 20일 라이프치히와 8라운드에 교체로 나선 뒤 이날 선발로 출전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후반 23분까지 뛰었다.

전반 6분 헤더 슈팅을 하는 등 역동적으로 움직인 구자철 덕분에 전방 공간이 많이 났고 8분 라니 케디라의 골로 앞서갔다. 후반 18분에는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알프레도 핀보가손이 성공하며 점수를 벌렸다. 27분 일라스 베부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을 버텨 승리를 가져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성용(28, 뉴캐슬 유나이티드)은 교체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다.

기성용은 영국 사우스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사우스햄턴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 출전했다.

존 조 셸비와 모하메드 디아메 조합에 밀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던 기성용은 이날 팀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뉴캐슬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거뒀다.

뉴캐슬은 개막 후 10경기 3무 7패를 거두며 승점 3점으로 강등권인 19위에 그쳤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에 대한 경질설이 계속되고 있다.

이승우(20, 엘라스 베로나)는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페루자전에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팀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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