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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사퇴, 두 아들 허웅·허훈 선발 결국 자신의 발목잡았다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대한농구협회는 허재 감독이 지난 4일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를 수리했다고 전했다.

이는 허재 감독이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을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로 뽑은 것에서 비롯됐다.

허웅과 허훈 모두 리그에서 보여준 경쟁력은 높은 평가를 받지만, 국가대표 승선은 시기상조라는 평이 많았다.

[출처=뉴시스 제공]

또한, 국가대표 후보군으로 불렸던 다른 선수들을 충분히 검증하지 않은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다.

하지만 허재 감독은 아들 선발과 관련해 "경기력향상위원회와 논의 끝에 결정한 부분"이라며 독단적 결정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논란이 끊이지 않자 허재 감독은 대표팀 감독을 사퇴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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