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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박미경, 22년 만 감격 1위에 '눈물'


접전 끝 우승, 여전한 가창력…5%대 시청률 유지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히든싱어5'가 원조가수 박미경의 우승과 함께 5%대 시청률을 사수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박미경 편은 5.46%(이하 전국 유료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자이언티 편의 시청률 5.08%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날 '히든싱어5'에 원조가수로 출연한 박미경은 쟁쟁한 실력의 모창 능력자들과의 접전 끝에 1위를 거머쥐며 눈물을 보였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 디바였던 그의 출연에 가요계의 미다스 손 김창환과 그의 사단들이 총출동했다. 클론(강원래, 구준엽), 홍록기와 박미경의 뒤를 이은 디바 채연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방청석을 화려하게 꾸미기도 했다.

'민들레 홀씨 되어' '이브의 경고' '이유같지 않은 이유'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등 숱한 히트곡을 내놨던 박미경은 이날 여전한 가창력으로 청중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내내 모창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기쁨과 감탄을 보였던 박미경은 우승을 차지한 뒤 눈물을 보이며 큰절을 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이브의 경고' 이후 22년 만에 1등이라는 걸 처음 해 본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박미경은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며 "'히든싱어'가 제게 신의 한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응원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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