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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뿌듯, 해외팬 한국어 떼창 감동적"


월드투어 마친 몬스타엑스, 25~26일 앙코르 콘서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 in SEOUL-Encore(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더 커넥트 인 서울 앙코르)'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몬스타엑스는 "앙코르 콘서트는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비슷한 주제와 비슷한 노래로 팬들을 만나면 지루하지 않을까 싶어 스페셜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세계 20개 도시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기헌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제일 감동을 받았던 것은 한국어가 어려운데, 가사와 응원법까지 틀리지 않고 따라해주는 것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원호는 "해외 팬들이 굉장히 많아서 놀랍고 감사했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엠은 "지구 반대편에서 노래와 응원법까지 따라해줬다.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놀랐다"고 말했다.

셔누는 "새로운 기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감사하고, 각 도시마다 감동이었다"고 했고, 주헌은 "투어를 다니면서 내가 왜 가수를 하고 있는지 깨달았다.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뿌듯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형원은 "지난해 다쳐서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서 더욱 뜻깊었다. 1년에 한 두번 보는 팬들이 많았는데, 열정적으로 응원해줘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미국 7개의 도시에서 개최한 월드 투어를 모두 매진시키며 높은 티켓 파워를 입증했고, 현지 유명 TV 쇼와 다수의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미국 유수의 매체들은 "(몬스타엑스는) 한국 가요계의 거물이 될 재능과 기술, 체력을 갖고 있다" 등의 극찬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현재 일본 도쿄 3회, 오사카 1회로 월드투어 공연이 추가로 잡혀있어 글로벌 대세 행진을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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