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해투3' 박미선X이휘재, 토크神들의 입담 전쟁


웃음 잭팟 터졌다…꿀잼 에피소드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해투3'에 출연한 개그맨 박미선과 이휘재가 신들린 입담을 펼쳤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조동아리 여름 MT-토크 신과 함께 특집'에서는 원조 안방 마님 박미선과 재치 만점 토커 이휘재가 출연했다.

이날 특집 하에 4개의 토크 관문에 맞는 꿀잼 에피소드를 공개한 사람에게 '토크 귀인'이라는 명패를 선물했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첫번째 토크 관문이 공개되기도 전 실명 공개가 난무한 한바탕 수다 판을 벌여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외치자 조동아리 멤버들과 박미선-이휘재는 "한시간 반이나 떠들었는데 아직도 시작을 안 했냐"며 현실을 부정했다.

첫번째 관문은 바로 거짓. 이휘재는 키워드를 보자마자 유재석의 거짓말을 공개했다. "정보원에게 들은 정보로 유재석이 소개팅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고모를 만난다고 하더라"며 "유재석의 소개팅 장소가 마침 집과 가까워서 급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야 생각 난다"며 "정준하와 함께 만남의 자리를 갖던 중에도 이휘재가 찾아온 적이 있다"며 '소개팅 빌런' 이휘재를 폭로했다.

두번째 관문은 '배신'이었다. 이휘재는 "박미선이 어떤 연예인과 내가 한 아파트에 들어갔다는 소문을 나에게 확인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쌍둥이를 키우고 있을 때였다. 어떤 아파트냐고 묻는데도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날 추궁했다"고 박미선의 성대모사를 곁들여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거 우리 집이야'라고 한마디 했더니 박미선이 당황하더라"고 깨알같이 상황을 묘사했다. 이에 박미선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기도 하더라"며 머쓱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높였다.

한편 '해투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해투3' 박미선X이휘재, 토크神들의 입담 전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