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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측 "나나와 계약관계 종료 아냐…합류 기다린다"


제작 중단 사태 후 암초 만나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드라마 '사자'의 제작중단 사태가 주연 배우 나나의 하차로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드라마 '사자'의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주연 배우 나나의 하차 의사가 보도된 이날 조이뉴스24에 "출연료도 지급했고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며 "PD의 잠적 이후 새 연출자를 영입한 뒤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당혹스럽다"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나나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사자' 측은 나나가 다시 합류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나나 측은 '사자'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냈다고 알린 바 있다. 이를 통해 계약 관계가 적법하게 종료됐다는 것이 나나 측 설명이었지만, '사자' 제작사는 아직 나나와 계약 관계가 정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나나는 '사자'의 여주인공 역을 맡아 올해 상반기 촬영을 이어왔다. 하지만 연출을 맡고 있던 장태유 PD와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의 갈등 이후 PD가 잠적하면서 촬영 역시 중단됐다. 이후 임금 지급, 제작비 관련한 부정적 이슈들이 터져나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자'의 연출자는 김재홍 PD로 교체됐다. 제작사는 8월 중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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