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축구"…지상파 3사, 오늘(23일) 수목극 결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일제히 결방한다.

23일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란과 16강전을 치른다. KBS2, MBC, SBS는 이날 8시55분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와 MBC '시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모두 결방된다.

예능프로그램과 뉴스 등도 대거 편성이 변경됐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결방을 피해 평소보다 늦은 오후 11시 30분에 편성됐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할머니의 똥강아지'와 예능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회사 유랑기'도 결방된다. 중계가 끝난 후 밤 11시 30분부터는 MBC 뉴스특보가 이어진다.

SBS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방과 후 힙합'을 결방하고 축구 중계 후 아시안게임 관련 방송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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