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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반전의 예매율 1위…본격 흥행 시동


'신과함께2' 이어 관객몰이 나선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공작'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역전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12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개봉한지 5일 만에 흥행 판세를 뒤집으며 역전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개봉 4일만인 지난 1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모았다.

영화는 개봉일인 8일에는 경쟁작 '신과함께-인과 연'의 좌석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열세를 딛고 하루 동안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에도 끊임없는 화제성과 높은 좌석판매율을 유지하며 흥행 역주행의 조짐을 이아왔다.

영화에는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 신작이다. 지난 5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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