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해외 언론도 반했다…"빈틈 없는 수작" 호평

로튼토마토 신선도100%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해외 개봉을 확정한 영화 '공작'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의 탄생을 알린 '공작'(감독 윤종빈)이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오는 10일(현지시간) 북미 개봉을 앞두고,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언론 매체 및 평론가들의 평가를 반영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미국 영화 관련 웹사이트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자체적으로 엄선한 평론가와 유력 매체 의견을 간단하게 수치화시킨 것으로, 영화계에서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한 척도로 가장 신뢰받는 지수로 평가 받는다.

현재 '공작'의 신선도 지수를 매긴 곳은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다.

영국 가디언(Guardian)은 "윤종빈 감독은 클래식한 이중간첩 장르의 고유한 문법을 능숙하게 구현한다. 그리고 장르의 매력에 빠진 관객들은, 그가 첩보장르에 가한 변주를 감사하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는 "팽팽하게 조여오며 서서히 마음을 사로잡는 고전적인 첩보 스릴러", 인디와이어(indieWire)는 "'공작'은 정치 극장의 커튼 뒤를 들여다보는 대서사극이다. 많은 분량의 대사와 비틀기로, 분단된 남과 북이 실제로는 어떻게 서로를 접촉하고 있었는지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라며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선사한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또한, 버라이어티(Variety)는 "복잡한 첩보전과 정치적 사기를 빈틈없이 잘 담아낸 수작",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는 "혼란스럽고 매혹적으로 담아내며, 오랜 시간을 아우르는 실화 영화가 때마침 나타났다"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주는 묵직한 울림과 강렬한 드라마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는 오는 10일 북미지역에서 해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고 23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봉한다. 이어 9월6일에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7일엔 대만에서 줄줄이 개봉을 확정지었다. 10월부터는 유럽에서도 개봉한다. 영국에서는 10월12일로, 프랑스에서는 11월7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 밖에 폴란드와 일본에서도 개봉 스케줄을 조율 중에 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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