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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스릴만점 예고편 공개…현실 공포가 온다


살인사건을 목격한 남자의 두려움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목격자'가 스릴감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30일 NEW는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의 메인 예고편을 통해 영화가 보여줄 긴장감을 선사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

메인 예고편은 닫히려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을 누군가가 거칠게 막는 강렬한 도입부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파트 한복판에서 무자비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태호(곽시양 분)와 이를 목격한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의 모습은 영화의 충격적인 설정을 예고한다.

살인사건을 목격한 다음 날부터, 가장 안전했던 자신의 집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상훈의 모습은 긴장감을 전한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탐문을 벌이는 형사 재엽(김상호 분)에게 "요즘 누가 남의 일에 끼어들어요.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이라고 말하는 아파트 주민의 대사는 현실적 공포를 자아낸다.

여기에 누군가의 베란다에 서서 자신의 범행 현장을 내려다보며 섬뜩한 대사를 내뱉는 태호의 모습이 서스펜스를 기대케 한다. "2018년 여름,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추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펼쳐지는 숨 쉴 틈 없는 추격전은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추격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는 오는 8월1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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