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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연기神들의 열전…공기부터 다르다


조승우·이동욱·문성근·문소리·유재명 등 연기 활약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라이프'가 조승우부터 문성근까지 설명이 필요 없는 실력파 배우들의 에너지로 극을 꽉 채우고 있다.

28일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 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는 카메라 밖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발산하는 명품 배우 군단의 촬영장 비하인드컷를 공개했다.

카메라 밖에서도 '라이프' 현장은 공기부터 다르다. 장난스럽게 브이 포즈를 지어 보이다가도 이내 대본을 다시 확인하고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며 완벽을 기하는 이동욱과 카메라가 돌아갈 때면 구승효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하지만 이내 훈훈한 미소로 분위기를 밝히는 조승우의 몰입력이 시선을 끈다.

마음이 따뜻한 의사 이노을다운 온화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원진아, 대본 앞에 언제나 진지한 이규형의 모습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장에서도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완벽하고 리얼한 수술신을 직접 소화하는 유재명의 진지한 눈빛은 환자만을 생각하는 진짜 의사 주경문과 다르지 않다.

실제 의사처럼 병원 풍경에 녹아든 문소리, 사실감 넘치는 한 장면을 위해 소품과 분장에도 공을 들이는 문성근, 촬영 직전까지 의견을 나누는 엄효섭과 김원해 등 곳곳에 배우들의 에너지가 녹아있다.

제작진은 "단 2회 만에 연기고수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왜 시청자들이 이들을 기다렸는지를 증명했다"며 "반격에 나선 예진우와 더 날카로운 메스를 든 구승효를 중심으로 상국대학병원에서 본격적인 대립이 심화하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연기 대결이 한층 뜨겁게 펼쳐진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구승효와 낙산 의료원 파견 사업에 반발하는 의료진의 대립이 그려진 가운데, 방송 말미 사망한 이보훈의 이름으로 매출평가액 표와 '인도적 지원이 아닌 자본 논리에 의한 퇴출'이라는 글이 병원 게시판에 올라오며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주 방송된 2회는 전국 5.0%(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5.6%를 기록하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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