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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함소원, 18살 연하 남편과 롤러코스터 연애사 공개


'해투3', 동시간대 1위 굳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함소원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영된 KBS2TV '해피투게더3'는 전국 1부 기준, 4.7%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연하 남편 진화와 나이 차이가 18살임을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함소원은 남편의 장점으로 건강을 꼽으며 "신혼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무거운 물건들을 번쩍번쩍 들더라. 심지어 피곤하지도 않다면서 요리를 하며 불쇼까지 하더라"고 연하 남편의 무한 체력을 증언했다.

하지만 "남편은 날 만나는 동안 내 나이를 몰랐다. 나이를 밝히자 이틀 동안 잠수를 탔다"고 폭로했다. 함소원은 "이틀 뒤 전화를 한 남편이 '나이가 몇인데 놀러 다니냐'며 날 오히려 혼냈다. (나이가 있으니) 빨리 결혼하자고 하더라.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선 "인생은 행복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파티를 다닐 때 정말 행복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남편과 함께 있을 때가 파티보다 더 행복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남편 진화가 깜짝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남편의 얼굴만 봐도 입덧이 사그라든다는 함소원은 남편이 등장하자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진화는 함소원에게 "좋은 남편이 되겠다. 아기도, 당신도 지켜주면서 영원히 당신과 있겠다"며 신혼 7개월의 달콤함을 폭발시켰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늦게라도 태어나줘서 고맙다"며 독특한 영상 편지를 남겨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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