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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방구석1열' 출연 확정


오는 30일 녹화, 8월3일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방구석1열'에 출연한다.

19일 JTBC에 따르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 '어느 가족'(원제 만비키 가족) 홍보 차 방한하며 '방구석1열'(연출 김미연) 녹화 일정에 참석하기로 확정했다.

오는 30일 국내에서 기자간담회 등 영화 관련 행사로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는 그는 이날 '방구석1열' 녹화에 참여해 영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에 대해서는 물론, 세계적 감독으로 활약해 온 그의 필모그라피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녹화분은 오는 8월3일 방송된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우나기' 이후 21년 만에 일본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게 된 영화다.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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