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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로코퀸 박보영의 귀환


첫사랑 승희 역 맡아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화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로코퀸' 박보영이 설렘 가득 첫사랑 이야기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제작 필름케이)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늑대소년'(2012),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로맨스 흥행 불패를 이어온 박보영은 '너의 결혼식'의 승희 역으로 또 한 번 관객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이후 스크린 활약은 3년만이다.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은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로 분했다. 공부, 외모, 인기도 '톱'이지만 까칠한 성격까지 '톱 오브 톱'인 승희는 통통 튀는 매력과 거침 없는 솔직함으로 설레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첫사랑 캐릭터다.

박보영은 특히 고등학생 시절 첫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으로 세밀하게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이석근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박보영 배우를 캐스팅 0순위로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 10대부터 서른 즈음까지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표현력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는 박보영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며 "승희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고 극찬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박보영의 다채로운 변신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교복을 입은 청초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시작으로 함께 소주 한 잔을 기울이는 친구 같은 모습, 발랄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스틸까지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내는 사랑스러움과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박보영의 변신이 기대를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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