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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이민기X정소민, 박민영 부모 역 특별출연


제작진 "짧지만 강렬한 활약"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민기와 정소민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3일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진은 이민기와 정소민의 특별 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민기와 정소민은 박준화 감독의 전작인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이들의 부부 인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두 사람이 극중 김미소(박민영 분)의 부모로 변신한 것. 이들은 박민영의 과거 회상 신에 등장,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민기는 로커 유망주답게 바위에 걸터앉아 누구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기타 연주에 심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정소민은 어린 미소와 옹기종기 모여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특히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서는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이민기과 정소민은 실제 부부처럼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극중 박민영의 기억 속에만 있던 가족과의 추억이 어떻게 탄생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민기와 정소민은 박준화 감독과의 특급 인연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고. 이들은 오랜만에 재회한 박준화 감독과 유쾌하게 촬영을 이어나갔다. 이에 깜짝 출연한 이민기와 정소민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활약이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하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카메오로 출연해준 이민기와 정소민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극중 미소 부모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두 사람의 짧지만 강렬한 활약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더 재밌게 시청하는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밀당로맨스. 매주 수, 목 밤 9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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