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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소개팅에서 "죽겠구나" 했던 사연은?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어제(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가 홍진경이 주선한 소개팅 男과 데이트를 하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최화정의 집에서 국수를 먹으며 사연 해결에 나섰고, 김숙은 '남자친구가 많이 먹는 걸 싫어한다. 데이트 후 항상 오는 허기짐,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는 사연에 "여자친구가 착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숙은 "다 먹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자, 이영자는 "많이 사랑하는 쪽이 맞춰줘야 하는 거 아니냐. 얼마나 사귀었는지 모르겠지만 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양을 모르느냐. 갈비 처음 먹느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Olive 방송화면 캡처]

또한, 김숙은 "내 여자친구는 많이 먹는다를 인정해줘야 한다"라며 이영자에 "언니도 친구들이랑 밥 먹고 모자라면 집에 가서 먹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영자는 "그렇지. 홍진경이 소개해 준 사람 만나고 놀랐다. '내가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다. 통 못 먹겠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영자는 "먹을만하면 말 시키고. 성질이 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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