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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티파니 영'으로 활동명 바꿔


29일 솔로 싱글 'Over My Skin'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가 미국 활동명을 티파니 영(TIFFANY YOUNG)으로 바꾸고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티파니 영은 29일 솔로 싱글 '오버 마이 스킨(Over My Skin)'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티파니가 소녀시대 활동 이후 공개하는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인 곡으로, 직접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콘셉트와 스타일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버 마이 스킨'은 한 여성으로서의 자각을 표현하고 있는 곡으로, 90년대 알앤비 사운드를 가미한 클래식 팝이다. 파이스트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와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프로덕션 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의 조나단 입(Jonathan Yip)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티파니 영은 "이 곡은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와 팀발랜드(Timbaland),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퍼렐(Pharrell) 그리고, K-POP에 대한 사랑을 제 목소리로 담아낸 곡이다. 이게 바로 제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솔로 활동에 앞서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실패, 두려움, 거절을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것이 기쁘다, 내 인생의 한 부분인 가족, 팬 여러분이 항상 믿어주고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믿어준 덕분에 계속 도전할 수 있었다'라고 장문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떠난 티파니는 미국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Paradigm Talent Agency)와 손잡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공식 홈페이지의 음악 부문에서 미국 활동명 티파니 영으로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올라와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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