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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진서연, 9살 연상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3개월만에 혼인신고"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인생술집' 진서연이 영화 '독전' 비하인드부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입담을 과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독전' 속 소름끼치는 연기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진서연이 출연했다.

[출처=tvN 인생술집 ]

이날 MC 한혜진이 영화 '독전' 속 진서연의 캐릭터에 대해 "고 김주혁과 진서연은 조커와 할리퀸 급이었다. 한국영화에서 역대급 가장 센 여자 캐릭터 같다"고 극찬했다.

진서연은 보령 역에 대한 영감을 어디에서 받았냐는 질문에 "약하는 척 하면 웃길 것 같아서, 약하는 사람에 대한 조사와 의학적 지식까지 조사했다. 그래서 더 리얼한 연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진서연은 자신의 절친 한효주의 권유로 '독전'에 출연하게 되었다며 "(한효주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니까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싶었다"며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다음 작품을 내가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센 만큼 너무 매력적인 역할이라 하고싶어서 출연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진서연은 9살 연상 남편과 3개월만에 혼인신고를 하게 된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진서연은 "남편을 보는순간 '저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는 촉이 왔다. 그 촉이와서 너무 짜증이왔다. 남편은 내겐 너무 버거운 사람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게 운명이라면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서 혼인신고를 바로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은 남편을 두고 "개인주의가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한 뒤 "그런데 저도 개인주의가 강했다. 서로 닮았다. 그런 둘이 만나니까 이해가 돼서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연기 데뷔 11년 차에 접어든 진서연은 "나는 늘 신인같았다. 한번도 주목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하지만 주목을 받기 위해서 연기를 시작한 건 아니다. 연기가 너무 재밌다. 남들의 시선보다 내가 좋아서 연기를 시작한 것이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쎈언니 포스 오진다는", "걸크러시 너무 좋앙", "헐 결혼하셨구나 멋지든데...대성하세요!", "와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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