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수룩 헤어 그만"…'나혼자산다' 기안84, 모델왕 도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혼자산다' 기안84가 '모델84'로 변신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의 도움을 받아 패션왕에 도전한 기안84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독특하고 확고한 기안84의 패션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든 톱모델 한혜진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져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바. 특히 이번 주에는 미용실을 찾아 기안84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위한 필사의 노력이 그려질 예정이다.

기안84는 그간 고수해오던 덥수룩한 헤어스타일과 회색 맨투맨 패션을 탈피했다. 뿐만 아니라 포토 스튜디오를 찾아 프로필 촬영까지 진행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을 한 후 수줍게 카메라 앞에 선 그를 보고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 또한 촬영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이 붙은 기안84는 톱모델에 빙의된 듯한 다양한 포즈를 시도,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고난도 포즈까지 선보이는 센스를 발휘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특히 직설화법과 거침없는 팩트 폭격으로 기안84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던 한혜진 역시 그에게 "아이돌 같다", "포즈를 정말 잘 취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톱모델 한혜진의 손길 아래 새롭게 태어난 기안84의 화려한 메이크오버는 그의 재발견과 동시에 유쾌한 재미까지 예고하고 있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이날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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