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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피플' 조세호 "20세 차 유선호, 나이 차 못 느꼈다"


유선호 "조세호, 친형같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포토피플'의 두 시즌에 모두 출연한 방송인 조세호가 맏형으로 동생들을 이끈 소감을 말했다.

11일 서울 목동회관에서 '포토피플 인 도쿄'(연출 조창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조창완 PD와 김재중, 조세호, 남우현, 이태환, 유선호가 참석했다.

'포토피플 인 도쿄'는 최고의 포토그래퍼가 되기 위해 시즌1에서 파리로 떠났던 포토 크루들이 도쿄로 떠난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2에서도 수장으로 활약한 김재중을 비롯해 조세호, 인피니트 남우현, 이태환, MXM 임영민, 유선호가 도쿄에서 사진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인다.

조세호는 시즌2의 맏형으로 동생들을 살뜰히 챙겼다. 그는 "(2002년생인) 유선호와는 20세 차이가 나지만 전혀 20세 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유선호가 편하게 다가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유선호와) 대화가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함께 한 동생들이 먼저 다가와줬다. 누구 하나 빠짐 없이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인 조세호는 "한편으로는 우리끼리 좌충우돌이라 하기도 했다. 사진 찍고 즐겁게 추억을 만들고 왔다"고 답했다.

조세호와 함께 두 번째 시즌을 함께 하게 된 김재중은 "조세호가 있어 큰 걱정 없이 다녀왔다"며 "(포토그래퍼) 목나정 선생님을 개인적으로 좋아했다. 작가님과 만나는 시간까지 굉장히 두근거리고 떨렸다"고 말했다.

숙소에선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세호는 "잠자리 복불복은 배려에서 시작됐다. 큰 형이라고 좋은 자리에서 자지 않겠다는, 막내도 좋은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조세호는 "본의 아니게 나이 차가 있어서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룰을 만들어 나갔다. 첫날 유선호와 같이 잤는데 만난지 날인데도 편안하게 잠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알렸다. 유선호는 "조세호가 편하게 해도 된다고 해 감사했다"며 "너무 친형같았다. 정말 좋았다"고 돌이켰다.

'포토피플 인 도쿄'는 1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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