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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호' VNL서 속절 없는 7연패


[프랑스 3-0 한국]정지석·송희채 19점 합작 분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호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에게는 머나먼 1승이다.

세계랭킹 21위 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액상프로방스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2018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3주차 12조 1차전 프랑스(세계 9위)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18-25 22-25)으로 졌다.

한국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7전 전패를 당했다. 지난 3일 열린 일본전(2-3 패)을 제외하고 6경기에서 모두 0-3 패배다.

정지석(대한항공)이 10점, 송희채(삼성화재)가 9점으로 분전했지만 프랑스를 넘지 못했다. 세트 내내 프랑스에 끌려가면서 완패를 당했다.

프랑스는 주전 멤버를 교체 기용하는 등 여유롭게 경기를 치렀다. 얀 파트리와 '주포' 어빈 은가페는 1, 2세트만 뛰고 각각 12, 8점씩을 올렸다.

한국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세르비아(세계 11위)와 3주차 2차전을 치른다. 한편 한국-프랑스전에 앞서 열린 12조 경기에서는 세르비아가 아르헨티나에 세트 스코어 3-1(20-25 25-23 25-15 25-22)로 이겼다.

세르비아는 드라젠 루부리치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0점을 올렸고 세레코 리시나치가 16점을 기록하며 뒤를 잘 받쳤다. 세르비아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아르헨티나는 크리스티안 포글라엔과 파쿤더 콘테가 각각 15점씩을 올렸으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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