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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유동근 "60대 로맨스 새로운 시도"


장미희와 로맨스 호흡 맞추는 소감 전해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유동근이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유동근은 "KBS 주말극에서 60대의 로맨스를 그린다는 것은 새로운 시도일 수 있다. 감사하게도 감독님께서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가족밖에 모르는 남자 박효섭이 미연이를 통해 인생이 변하고 있다"며 "미연이를 만남으로써 아버지의 삶에서 남자의 삶을 살게 됐다. 나이 60이 넘었지만 남자, 여자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고 말했다.

또 "장미희란 배우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이를 잊은 러블리함이다. 그런데 일부러 젊게 보이려 한다거나 그런 모습은 없다. 그냥 그 상황에 맞춰 흘러갈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다. 그래서 나도 현장에서 그 공간을 열심히 공유하고 만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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