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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 확정


냉철하고 세련된 앵커 역 맡아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조현재가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한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조현재가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현재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용팔이'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조현재는 극 중 지은한(남상미)의 남편이자 머리 한 올 까지 흐트러짐을 허락하지 않는 삐뚤어진 재벌가 엘리트 이자 KBC 방송 차세대 뉴스 앵커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강찬기 역을 맡았다.

소속사는 "SBS 드라마 '용팔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고심 끝에 차기작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십분 느껴지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한 여자가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극 이다.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얼굴을 바꾼 한 여자가 수술 후 예기치 않게 모든 기억을 잃고 그 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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