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구치소行 이준기X동분서주 서예지 '호기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무법변호사' 배우 이준기와 서예지가 구치소 안팎에서 극과 극 수사에 나선다.

19일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로고스필름) 제작진은 봉상필(이준기 분)과 하재이(서예지 분)의 극과 극 공조가 펼쳐지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첫방송된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 봉상필(이준기 분)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공개된 사진은 봉상필과 하재이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기성 시장 살해사건을 수사하는 모습. 앞서 봉상필이 수갑을 차고 연행 당하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 가운데 그가 법정이 아닌 구치소에서 죄수복을 입고 있는 이유에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누군가를 바라보며 흥미로운 눈빛을 반짝이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반면 하재이는 기성 시장 살해사건에 필요한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발로 뛰는 모습.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동분서주하며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피고인 우형만(이대연 분)의 증언보다 물증과 법리 싸움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하재이의 패기와 신념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무법변호사' 2회에서는 봉상필과 하재이가 극적으로 기성 시장 살인사건을 수임하지만 안오주(최민수 분)의 계략에 하재이가 납치되는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급기야 봉상필의 불출석과 아수라장이 된 법정에서 차문숙(이혜영 분 재판을 폐기하려는 순간 봉상필이 등장하는 엔딩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봉상필과 하재이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어떻게 합동 수사를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3회 방송에서는 기성 시장 살해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봉하커플(봉상필과 하재이)의 예측 불가한 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구치소 안팎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심전심 공조를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무법변호사 3회는 이날 밤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