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영, 김현수와 음반 준비…'믹스나인' 아픔 달랜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믹스나인' 최종 1위 우진영이 데뷔 무산의 아픔을 프로젝트 음반으로 달랜다.

우진영과 김현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들 중 우진영은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지만, 톱9의 데뷔가 없던 일이 되면서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이에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우진영과 회사 스태프들이 모여 다양한 논의를 했다.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고민한 결과 우진영 군과 김현수 군의 콜라보레이션 음반을 제작,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진영과 김현수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앞서 발표한 보이그룹 론칭 프로젝트 'HNB'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우진영 군과 김현수 군은 프로젝트 HNB의 멤버로서도 데뷔를 위해 다양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두 연습생은 물론 해피페이스의 새로운 얼굴들인 HNB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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