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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 닛산스타디움 공연은 숙제, 국위선양 책임감"


5-6일 국내 단독콘서트 개최 "큰 응원 감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류 열풍의 주역 동방신기가 국위선양을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룹 동방신기가 6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 개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방신기의 국내 단독 콘서트는 2년 11개월 만이다.

동방신기는 오는 6월 8~10일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Begin Again~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개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해 화제가 됐다.

K팝 대표가수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동방신기는 책임감과 함께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강창민은 "K팝 팬들에 책임감도 느끼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입바른 소리가 아니라, 저희가 있기 전에 보아나 여러 선배들이 계셨기에 좋은 영향을 받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후배들이 좋은 영향을 받고, 좋은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다고 하면, 선순환의 연속으로 모두가 다같이 국위선양을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해야하지 않을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운이 좋게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일본) 닛산스타디움에서 3일 공연을 해서 100만 관객을 달성하게 된다. 아직 시작 전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큰 숙제이고 좋은 시간을 만들겠다.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이날 콘서트에서 히트곡 무대는 물론 지난 3월 발매된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의 수록곡 및 솔로 무대 최초 공개 등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콘서트를 하는 점에서 설레고,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 이상으로 보여드려야 해서 고민도 많았다. 준비를 하며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저녁 되니 쌀쌀해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큰 응원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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