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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김준면 "천재 역, 스티브 잡스·토니 스타크 참고"


"천재들의 공통점 고민하며 배역 준비"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김준면이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리치맨' 속 주인공을 다시 그리며 집중한 지점들을 알렸다.

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드라맥스·MBN의 새 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 연출 민두식)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민두식 감독과 배우 김준면, 하연수, 김예원, 오창석이 참석했다.

'리치맨'은 안하무인 천재 IT 사업가 이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급 기억력을 자랑하는 취업준비생 김보라(하연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준면은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IT 기업 넥스트인의 젊은 대표 이유찬으로 분했다. 안면인식장애를 안고 있는, 어린 시절 슬픈 과거를 지닌 인물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이자 배우인 김준면은 "안하무인에 냉철한 CEO 역할"이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리치맨'은 동명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김준면은 "원작이 있기 때문에 그 원작과 같은 의도를 표현하려 원작을 보기도 했다"며 "이 배역을 '한국의 스티브잡스'라고 하는데 실제로 '잡스'라는 영화를 보고 그의 천재적이고 까칠한 면모를 분석하고 관찰하면서 천재들의 공통점에 대해 고민하면서 캐릭터를 풀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등 천재 캐릭터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파악하고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리치맨'은 오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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