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한용덕 "선수들, 이기는 방법 알아가는 중"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호잉의 3타점과 8회말 밀어내기로 얻은 점수를 살려 짜릿한 4-3 역전승을 거뒀다.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가 있었다. 우선 호잉의 타격 능력이 빛을 발했다.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을 올리면서 펄펄 날았다. 마운드에선 김재영이 6이닝 8피안타 1볼넷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웃었다.

한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김재영이 선발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면서 제몫을 해줬다. 호잉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면서 칭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한화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점차 이기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 같다. 오늘처럼 선발이 버텨주고 안영명, 정우람을 비롯해 송은범, 박상원 등이 뒤를 막아주면 어느 팀과 붙어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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