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오리콘 신기록…클래스는 영원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또 오리콘 신기록을 세웠다.

동방신기는 지난 3월 28일 일본에서 DVD와 Blu-ray Disc(이하 BD)로 출시한 '東方神起 LIVE TOUR 2017～Begin Again～'으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DVD 음악 차트 및 DVD 종합 차트, DVD와 BD 판매량을 합산한 종합 뮤직 영상 차트 등 오리콘 위클리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방신기는 오리콘 위클리 DVD 종합 차트에서 지난 2015년 8월 '東方神起 LIVE TOUR 2015 ～WITH～'에 이어 통산 9번째 1위를 기록, 자신들이 세운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오리콘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재시동 투어 DVD 1위, 해외 가수 역대 최다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으로 "동방신기의 DVD 종합 1위 기록은 2015년 8월 31일자 '東方神起 LIVE TOUR 2015 ～WITH～' 이래 2년 7개월만으로, 7작품 연속이자 통산 9작품째. 자신이 가진 역대 1위 기록 '해외 아티스트 DVD 1위 작품수'를 경신했다"고 이번 기록을 자세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DVD 및 BD에는 동방신기가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펼친 세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 중 마지막 공연인 ‪1월 21일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 실황이 수록됐다. 지난 12월 발표한 싱글 타이틀곡 '리부트(Reboot)'부터 히트곡 '비긴(Begin)'을 재녹음한 'Begin~Again Version~'까지 동방신기의 뛰어난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동방신기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오는 ‪6월 8~10일 총 3일간 회당 7만 5천여명 규모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Begin Again～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개최한다.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동방신기는 한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는 ‪5월 5~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한국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을 개최하며, 4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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