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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윤시윤, 역모 주동자로 몰렸다…♥진세연 혼인날 비극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 기록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대군' 배우 윤시윤이 주상욱이 만든 잔혹한 음모로 인해 역모의 주동자로 몰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 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제작 예인 E&M, 씨스토리) 10회는 평균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이다.(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이강(주상욱 분)이 자신의 팔을 베어 피를 뒤집어쓰면서까지 이휘(윤시윤 분)에 대한 역모 함정을 완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휘가 강이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증좌를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강은 위기에 몰렸던 상황. 강은 자신에게 일침을 가하고 돌아서는 휘를 향해 무작정 활시위를 당길 정도로 분노와 공포에 휩싸였고, 자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짐을 느낀 강은 휘와 성자현(진세연 분)의 혼례일에 세상을 뒤바꿀 음모를 설계하기 시작했다.

일단 강은 자신의 편에 서 있는 대신들에게 충성의 맹약서를 받는 한편, 궁녀를 시켜 휘의 뒷조사를 벌였다. 더불어 나겸(류효영 분)을 시켜 대비와 중궁전에 휘와 자현의 혼례식을 앞당겨줄 것을 청원하는가 하면, 초요경(추수현 분)으로부터 자객단장을 매수하고, 동시에 군사와 신하, 그리고 무력을 행사할 용병들까지 준비하는 등 오직 휘와 자현의 혼례일 진행할 거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반면 휘는 강의 세력 때문에 불안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어린왕을 위해 대비(양미경 분)에게 국상 기간을 27일 만에 끝내는 이일역월제 사용하자 요청, 세자의 즉위식을 앞당겼다. 또한 휘는 병조판서 직을 물려받아 나라의 병권을 손에 넣는 가하면, 강의 처남 자준(박주형 분)을 내금위에서 중추원으로 발령, 왕에게서 멀어지게 했다. 그리고 권력과 수족을 빼앗긴 강이 분노하자 휘는 "형님이 모든 것을 포기할 때까지. 전하가 성년이 되실 때까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단호하게 응수했다.

마침내 휘와 자현의 혼례 당일, 강이 은밀히 준비한 자객들은 아무도 모르게 자현의 처소를 에워쌌던 상태. 휘와 자현의 집 안으로 하객들이 들어오자 강은 어을운에게 눈짓을 보냈고, 함이 너무 많다며 놀라는 죽산 안씨(김미경 분)에게 "보시겠습니까?"라면서 함을 열었다. 하지만 함 속에 있던 것은 모두 무기였고 매수된 함꾼들이 무기를 들고 달려들면서 본격적인 칼부림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자객들이 일제히 담을 넘어 오면서 순식간에 혼례 장소는 아수라장이 됐고, 자객들은 휘와 강을 비롯해 닥치는 대로 공격을 가했다. 더욱이 한 자객이 강의 팔을 베어버리면서 강의 얼굴과 팔이 시뻘건 피로 물들자 놀란 휘가 자객을 베어버리며 강을 살폈던 터. 하지만 강은 변고가 난 것 같으니 먼저 궁으로 가라며 휘를 궁으로 보냈고, 이에 휘는 왕의 안위를 걱정하며 다급히 떠났다.

이후 강이 휘의 칼에 맞아 겨우 숨을 쉬는 자객을 향해 누가 사주한 일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던 것. "은성대군의 사주다"라는 자객의 외마디와 함께 소스라치는 자현의 얼굴과 만족스러운 대답을 들은 강의 표정이 담기면서, 강이 치밀하게 설계한 모함에 빠진 휘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대군'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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