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대단한 음악 아니지만, 삶에 기쁨과 위로 되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나얼이 정규 2집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 발매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나얼은 28일 오전 팬카페에 소감문을 올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흐르고 결국 또 새로운 결과물을 보여드릴 시간이 다가왔다. 여러모로 참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이렇게 오늘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서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글을 올린다"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나얼은 "'바람기억' 이후로 어느덧 6년이 흘렀고,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오늘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나온다는 게 저 역시 잘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얼은 "그리 대단한 음악도 그런 결과물도 아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만든 저의 새 앨범 사운드 닥트린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삶에 기쁨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나얼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비롯해 'Soul Walk', 'Heaven', 'Spring Song', 'BABY FUNK', '기억의 빈자리', 'Stand Up', 'Blue Wing', 'Gloria', 'Comforter'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한 음악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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