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황재균, KIA 상대 이적 첫 홈런포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kt 위즈 유니폼을 입은 황재균(31)이 이적 후 첫 정규시즌 홈런포를 터뜨렸다.

황재균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5회초 상대 선발투수 양현종으로부터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kt가 0-7로 뒤진 5회초 우타석에 등장한 그는 양현종의 126㎞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kt의 첫 득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든 것이다.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해 한 시즌 동안 미국 프로야구를 경험한 그는 지난 겨울 4년 88억원에 kt와 계약하고 수원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전날 열린 개막전에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황재균, KIA 상대 이적 첫 홈런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