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 워크샵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18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체육회는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해당 행사를 진행한다.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은퇴선수지원 사업소개 ▲운동선수 진로교육 교재 강의 ▲2017 진로교육 사례발표 ▲강의기법 등 진로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평가위원의 평가를 통해 올해 진로교육을 진행할 전문인력 강사 30명도 선발한다.

체육회는 학교운동부 선수들이 학생선수 시절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선수 은퇴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진로교육은 고등학교의 경우 모두 6회 12시간 실시된다. 대학교는 2시간 특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체육회 측은 "올해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약 3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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