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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시차적응 덜 됐지만 집중력 좋아"


kt, 삼성 상대 지키는 야구 성공…시범경기 산뜻한 출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안타수는 6-9로 적었지만 승부에서는 웃었다.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의 추격을 잘 뿌리쳤다. kt는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시범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찬스에서 타점이 나왔고 선발투수 고영표에 이어 중간계투로 나온 투수들과 마무리 김재윤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김진욱 kt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스프링캠프에서 귀국한 뒤 아직 선수들이 시차 적응이 덜 된 상태"라며 "그래도 시범경기 첫 경기를 맞아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끌어올린 것 같다"고 총평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한 점차 승부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삼성을 맞아 선취점을 내준뒤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성공했다. 삼성이 경기 후반인 8회초 대포 한방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kt도 8회말 곧바로 재역전으로 이어지는 점수를 냈다.

비록 시범경기이지만 지키는 야구와 함께 끈끈한 팀 컬러를 보여준 셈이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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