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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유재석 "둘째 임신, 큰아들 지호 펑펑 울었다"


"결혼 10년차, 우리는 쭉 (금슬이) 좋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해피투게더 시즌3' 유재석이 둘째 임신 소식의 비화를 공개한다.

8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라디오 로맨스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귀호강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둘째 임신 소식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MC 유재석은 '내 노래를 불러줘'에서 허심탄회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동아리은 막내 유재석의 둘째 임신 소식에 엄지를 치켜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은 "주변에 계신 형님들도 그렇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나경은 씨도 꼭 감사를 드리고 싶다더라. 제가 나경은씨 대신해서 인사 드리겠다"며 연거푸 90도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20년지기 절친들답게 짓궂은 질문들로 분위기가 돌변했다. 박수홍은 "결혼 10년차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슬이 좋다는 얘기 아니냐?"라며 운을 띄웠고, 유재석이 "우리는 쭉 좋았다"고 맞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박수홍은 '조동아리' 중 유일한 미혼으로서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지석진은 "박수홍씨는 애가 한 명도 없는데 갱년기가 왔다"며 호르몬 굴욕을 안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재석은 아들 지호의 반응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사실 지호가 펑펑 울었다"면서 부모의 사랑을 빼앗길까봐 무서워하는 지호의 솔직한 반응을 전하며 애잔함을 드러냈다. 그도 잠시 유재석은 "시간이 지나니까 지호도 받아들이고 동생 태어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 또 한번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내 노래를 불러줘-귀호강 어벤저스'에는 UN 최정원, 멜로망스 김민석, 케이윌, 어반자카파 조현아, 모모랜드가 출연해 자존심을 건 퇴근대결을 펼친다. 8일 밤 11시1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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