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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견만리2', '성폭력 논란' 안희정 편 결방"


김지은 정무비서, 안희정 충남지사에 성폭행 당했다고 고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출연한 '명견만리 시즌2'가 결방된다.

6일 KBS 측은 "당초 9일 1TV에서 방송 예정이던 '명견만리2' 안희정 편이 전파를 타지 않는다. 현재 어떤 방송으로 대체될 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희정은 지난달 24일 '명견만리2' 녹화를 진행했으며, '지방이 사라진다' 2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지은 정무비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미투' 고백을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안희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라며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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