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승기X심은경 '궁합',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


2위 '리틀 포레스트', 3위 '블랙 팬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궁합'이 '블랙 팬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궁합'(감독 홍창표, 제작 주피터필름)은 개봉일인 지난 2월28일 일일관객수 17만5천24명(누적관객수 17만9천626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궁합'은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던 '블랙 팬서'를 꺾었다. 같은 날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 '레드 스패로' 등 쟁쟁한 경쟁작들도 제쳐 눈길을 끈다.

또한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 '그것만이 내 세상'(12만6천797명)과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14만2천798명) 오프닝 스코어를 훨씬 웃돌았다. 뿐만 아니라 심은경 주연 '수상한 그녀'(14만2천843명), 이승기 스크린 데뷔작 '오늘의 연애'의 오프닝 스코어(13만3천838명)를 모두 뛰어 넘었다.

'궁합'은 영화 '관상'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내놓은 '역학' 3부작 중 두번째 작품.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의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리틀 포레스트'가 차지했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13만1천337명, 누적관객수 17만9천626명을 동원했다. '블랙 팬서'는 3위를 기록, 일일관객수 11만4천208명, 누적관객수 478만9천496명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승기X심은경 '궁합',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