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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갈 콤비 통했다…평창 올림픽 시청률 '金'


스피드스케이팅 등 시청률 1위…오늘(20일) 쇼트트랙 중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BS가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방송 시청률 경쟁에서 웃었다.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지난 19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와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예선 경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남자 봅슬레이 2인승 3, 4차 시기 등을 생중계했다.

SBS는 12.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KBS2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기는 평창'은 1부 10.4%, 2부 5.5%의 시청률을, MBC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9.0%를 기록했다. 방송 3사 중계 시청률 합계가 무려 31.6%에 달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SBS는 아나운서 배성재, 해설위원 제갈성렬 콤비와 아나운서 정우영, 스포츠해설가 이세중이 중계에 나서 안정적인 해설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차민규 선수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달성했고, 남자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조는 종합 6위를 기록했다.

20일에는 방송3사가 쇼트트랙 여자 1천m 예선과 3천m 계주 결승, 남자 500m 예선 등 주요 경기 중계에 나서면서 또 한 번 시청률 경쟁을 펼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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