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 드디어 韓 온다…4월 내한공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가 4월 내한한다.

케이티페리의 투어 공연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가 4월 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3월부터 남미 공연을 진행하는 케이티 페리는 아시아 투어 이후 유럽, 호주, 뉴질랜드 투어에 나선다.

이번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는 케이티 페리의 업적을 집대성한 공연이다. 우주 공간에서 관객 내면의 세계로, 행성에서부터 해저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상상력 넘치는 무대로 구현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아티스트 측에서 공수하는 돌출무대는 케이티 페리의 드라마틱한 공연 연출과 어우러져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이 공연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설치될 예정이다.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총 9차례 차지한 케이티 페리의 메가 히트곡과 최신작 뿐 아니라 통통 튀는 의상,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겸비한 대형 소품 또한 볼거리다. 케이티 페리의 밴드, 댄서들도 총동원되어 화려함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 페리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팝스타. 2008년 캐피털 레코드를 통해 정규 앨범 'One of the Boys'를 발표하며 메이저 데뷔했고 수록곡 'I Kissed a Girl'이 7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예 팝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총 180억 회를 기록했으며 통산 4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1억 2500만 이상의 음원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슈퍼볼 하프타임쇼 주인공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8월엔 트위터 팔로워 1억 명을 넘기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워를 지닌 인물로 등극했다.

한편 케이티 페리의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